안녕하세요 저는 2월달 Step3를 수강 중인 회원입니다 :)
2년 전에 캐나다로 언어 연수를 다녀오고 미국으로 다시 가려고 하던 찰나에
코로나가 터져 무기한으로 일정을 미루고 있어요.
처음엔 계획이 틀어져버린 데 대한 아쉬움과 핑계아닌 핑계로
거의 1년 동안 영어 공부 자체를 완전히 미뤄버렸어요.
무작정 현지에 가서 맨땅에 헤딩식으로 배우는 스타일이어서
따로 공부를 하는 데 크게 의의를 두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해요.
스스로가 게을러지는 것 같단 느낌이 들던 어느 날
오랜만에 미드를 보는데 자막 없이 하나도 안들리는 거예요.
너무 충격받아서 그 다음날 바로 학원에 등록을 했어요.
한국인이지만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시는 강사님 반으로 등록해서
영어 발음부터 자연스러운 어휘까지 열심히 배우는 중이에요.
사실 기초 문법도 조금 모자란 편이라 Step3에서 기본을 잘 다져서
다음 달엔 원어민 반으로 올라갈 계획이에요.
남자분이신데도 사근사근 찬찬히 잘 가르쳐주셔서
지치지 않고 흥미롭게 영어를 잘 배우고 있어요.
나태했던 지난 날의 저를 반성하며 출석률 100%로 열심히 영어공부해서
코로나 끝나자마자 제 진로를 위해 다시 달려보려고요.
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사님 :)
그리고 저희 반 분위기도 좋아서 참 다행이에요!